조 의원의 경쟁자로는 정준호 변호사가 꼽히고 있다. 정 변호사는 지난 20대 총선 민주당 북구갑에 공천받았지만 당시 국민의당 돌풍으로 낙마했다. 21대 총선과 지난 지방선거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재선 시의원인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과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진선기 전 광주시의원 등이 당내 경선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6대 북구의회 의원 출신인 이동국 당협위원장이, 진보당에선 김주업 전 진보당 광주시당 위원장 겸 현 광주진보연대 공동대표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