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랜드마크 ‘음악분수’ 개장 |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랜드마크 ‘음악분수’ 개장 |
음악분수는 오는 10월1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낮 12시~12시20분, 오후 8시~8시20분, 8시40분~9시까지 1일 3회 20분씩 운영된다.
오후 8시부터 조명이 더해져 야간 호수공원 산책에 나서는 시민들이나 빛가람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분수대는 총길이 78.8m(폭 2.7m~8m)에 달하는 초대형 분수대로 최고 분수 높이 40m까지 솟아오르게 된다.
최신 음향설비를 도입, 워터스크린을 활용해 영상 퍼포먼스 연출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아이돌 가수 노래부터 트롯까지 시민 희망곡 36곡을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도록 독창적이고 화려한 분수 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들어 하루 평균 500명의 시민들이 이곳 호수공원을 방문해 음악분수쇼 관람과 함께 공원길 산책을 통한 힐링과 함께 상권활성화에도 한몫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음악분수가 혁신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관광 명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이 살맛나는 더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버스킹 공연, 빛 축제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