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전경. |
하반기 사업 기간은 7우월3일부터 11월 30까지며, 사업별로 공공근로 29명·지역공동체 일자리 99명 등 총 128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분야에서 환경 정비, 행정사무 보조, 시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주 15~40시간 근무에 시급 9620원과 4대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북구는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해 다음달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경력, 주소지 등을 고려해 근무지를 배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행복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