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6일 완도문화예술전당 3층 다목적홀에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제2차 시ㆍ군 및 경기단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6일 완도문화예술전당 3층 다목적홀에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제2차 시ㆍ군 및 경기단체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장애인체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개최지 준비사항보고, 대회개최계획, 종목별 대진추첨 등 상호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완벽한 대회 경기진행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최종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장애인체전을 처음 치르는 완도군은 여느 다른 개최지보다 더 세심한 배려와 심혈을 기울이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도군은 관계기관과 견고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지역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공식음료를 지정 후원한다. 또 경기장 시설보수와 자원봉사자 모집 및 사전교육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개최지인 완도군과 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해 성공적인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장애인선수들이 대회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을 두고 대회가 성공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