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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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주관… 5개 자치구 대상 진행
기관표창·상사업비 1억여원 확보 쾌거
  • 입력 : 2023. 03.22(수) 15:56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2022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 세정업무 발전을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지난해 세정업무 실적에서 △지방 세정 △지방세 체납 △세외수입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북구는 평가 항목 전반에 대해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자주 재원 확충과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 체납 징수기동반, 전 직원 책임 징수제, 세외수입 징수실적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 제도 개선을 위한 지방세 연구동아리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경기 침체로 생업에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간접 지원하고자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은 모범 시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 밖에 ‘한 눈에 보는 세무 정보’ 유튜브(Youtube) 영상 제작, 북광주세무서와 세정 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주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납세편의 제공과 재정확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