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영광형 K드론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나섰다. 영광군 제공 |
프로젝트는 실업자, 창업예정자 등을 선발 일자리 연계로 농촌 고령화 사회의 시급한 문제인 노동력 부족 해소와 일자리창출에 보탬이될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전남도에서 공모하는‘2023년 전남형 동행일자리 사업’에 신청한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시군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남도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드론산업은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레저, 물류, 교통, 스마트팜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에 선정된‘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과정에는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및 창업예정자 20명을 선발하여 드론 분야 실무위주의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드론 전문 인력 육성으로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창업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거점도시로 도약해 좋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