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
이날 보고회는 총 92건에 1조 1500억 원(국비 7056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국비 확보 방안을 중점 협의하였다.
2024년도 국고 신규사업은 28건 2886억 원(국비 433억원) 규모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 사업 750억원, ▲영광 군립 미술관 조성 200억원, ▲수요기반 초소형 전기차 공용플랫폼 고도화 기술개발 290억원, ▲영광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60억원, ▲조사료 가공 종합 유통센터 건립 180억원, ▲민물장어 전용 배합사료 공장 건립 100억원,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설립 8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은 27건 5114억 원(국비 789억원) 규모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개지구) 761억원,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및 성능시험센터 구축 227억원, ▲초소형전기차 사업 육성 서비스지원 실증 445억원,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384억원,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 160억원, ▲하수관로 정비(영광·홍농법성) 482억원 등이다.
2023년도에 중점 추진할 공모사업은 37건 3500억원(국비 145억원) 규모로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 사업 80억원, ▲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지원 사업기관 53억원,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 지원사업 173억원,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980억원, ▲일반농산어촌 개발 농촌협약사업 436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167억원, ▲건강복지타운 조성 98억원 등이다.
이에 군은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방문하는 등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해 국고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2일 영광군은 우리 지역에 어울리는 공모 및 국고사업 발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군 재정 확충을 위해 정부 정책을 이해하고 군에 부합한 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 “발굴된 사업을 점검 보완하고 도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