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법성포 단오제 기간동안 굴비음식거리에서 홍보관을 운영했다. 영광군 제공 |
법성포 굴비음식거리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에 걸쳐 법성포 일원에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과 문화의 거리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굴비정식 상차림(4인상 기준)을 전시해 법성포만의 맛과 색을 담아 입맛을 돋우는 실물 상차림이었다.
좋은 식단모형을 전시해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등의 체험을 통한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위생적인 식사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행사장 주변 음식점 거리에서'식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시적 음식점은 조리장 등 위생 환경이 취약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집중 관리 했고주변 상가들도 식품안전과 개인위생에 더욱 철저히 관리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법성포 굴비음식거리 명품화를 위해 6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굴비음식점 34개소에 대해 업소별 특성에 맞는 메뉴개발과 위생·친절서비스를 컨설팅하 계획이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