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9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5개 사업, 17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 취업취약계층이다.
세부사업은 △농촌진흥 실증시험포 관리사업 △산업(농공)단지 주변 환경정비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군서면 100리 꽃길 조성사업 △대마면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이며, 참여자는 육묘장 관리·풀베기·시설물 청소·꽃묘 식재 등 업무다.
청년층, 취업취약계층 등을 우선 선발하고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7월 4일부터 11일 30일까지 하루 6∼8시간, 주 30∼40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9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