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무지개 제호 NFT' 500명 독자 제공 이벤트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전남일보는 임인년 새해와 더불어 창사 34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광주·전남 언론사 최초로 신문 지면을 NFT로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제1호 NFT는 2019년 10월25일자(제8866호) 무지개 제호로, 총 1000개가 발행됐다.
'무지개 제호'를 제1호 NFT로 선정한 데에는 '정론을 통한 진리 추구'를 상징하는 흑백 제호에서 '다양성과 평등'을 강조하는 무지개 제호까지 전남일보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대체불가능한 콘텐츠로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참가자들에게 전달된 전남일보 '무지개 제호 NFT'는 오는 7일까지 카이카스 지갑에 에어드롭될 예정이다. 전남일보는 '무지개 제호 NFT' 1차 이벤트 에어드롭이 끝난 후 2차 독자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일보는 앞으로도 가치있는 콘텐츠를 NFT로 발행, 고유자산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일보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일보 관계자는 "무지개 제호는 전남일보의 인류애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시도이기 때문에 제1호 NFT로 발행하는 데 이견이 없었다"며 "지역신문의 지속가능성을 탐구하는 전남일보는 이번 기회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를 통해 NFT와 관련된 도전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