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여성재단 북카페 모습. 여성재단 제공 |
전시 기회를 얻기 어려운 지역 여성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광주여성재단은 재단 내 8층에 위치한 북카페 은새암에서 성평등 공동체 실현을 위한 '2017년도 작은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지역 여성작가를 모집한다.
광주여성재단은 내달 20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총 6개팀(개인포함)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팀은 두차례 심사를 거쳐 내달 24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팀은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재단 북카페에서 격월별로 '작은전시'를 운영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수)공예와 회화 등을 장르로 삼아 활동 중인 지역여성작가 및 여성소모임과 단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다문화여성 등에게 주어지며 희망자는 신청서와 작품사진, 체험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공모사업 설명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여성재단 8층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화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