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응급대처능력 향상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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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응급대처능력 향상 심폐소생술 교육
170명 대상 10월까지
  • 입력 : 2022. 09.18(일) 16:49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오는 10월까지 응급처치교육 법정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이란 폐와 심장의 활동이 정지된 사람의 혈액순환을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으로 도와 폐와 심장의 기능을 되살리는 응급처치법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정상적인 심장박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급 장비로,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사용 방법을 익히면 활용할 수 있다.

군은 무안소방서와 협력해 승달문화예술회관, 남악복합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과 교육 대상자들의 응급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게자는 "응급상황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실제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활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을 일반 군민들에게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 haengeo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