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예술단 첫 번째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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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빛고을예술단 첫 번째 '토크 콘서트'
24일 펭귄마을 공예거리 야외광장||김봉연 전 선수 등 출연 관객과 소통
  • 입력 : 2022. 09.21(수) 16:29
  • 최권범 기자
지역 문화소외,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빛고을예술단이 오는 24일 오후 6시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야외광장에서 창립 이래 첫 '토크 콘서트'를 연다.

DK주식회사와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내 예식사업부 후원으로 열리는 콘서트에서는 임현숙 양림동 주민자치회장이 양림동의 공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말한 뒤 지스타의 퓨전난타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통기타 가수 김동규가 최근 발매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대해 이야기하고, 최근 활동중인 국악가요 빈자리에 담긴 사연과 앞으로 음악 인생계획을 말한뒤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또 김동균 펭귄마을 촌장이 펭귄마을 유래와 지역 및 전국 반응 등을 전하고, 트로트 가수 김성원이 가수 인생에 대해 소개한 뒤 열창을 한다.

또한 특별 초대손님으로 프로야구 원년 홈런왕인 김봉연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가 출연해 홈런타자로서의 에피소드 및 은퇴 후 극동대 교수 재임 등 근황에 대해 알려준다.

이밖에도 빛고을예술단 김상기 예술총감독이 희극배우로 살아오면 느낀 에피소드와 품바 등에 대해 설명한뒤 각설이 공연을 펼친다.

마무리는 사회자인 박광신 아나운서가 처음 시도하는 빛고을에술단의 토크 콘서트에 대한 반응을 전하며 관객들과 소통을 한다.

나덕주 빛고을예술단장은 "많은 단체들의 획일적인 공연으로 피로감을 가진 시민들에게 좀 더 깊이 있는 삶의 향기와 시민들이 함께 배워가며 공감 할 수 있는 주제로 토크를 하면서 공연과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조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010-3604-5138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