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선8기 비전·공약위' 관광문화·기반시설 공약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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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선8기 비전·공약위' 관광문화·기반시설 공약 점검
정책3분과, 구성지구 현장방문·발굴 정책과제 논의
  • 입력 : 2022. 06.23(목) 16:32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현장 방문
전남도는 23일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 정책3분과가 해남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현장을 살펴보고 3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 건설교통국, 기업도시담당관실 등 3개 국 28개 사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민선8기 전남 미래 100년 도정 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방안 등을 종합·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국 소관 주요 공약사업 중 관광문화체육국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규모 확대, 국립 마한역사문센터 건립,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 등이 해당한다.

건설교통국은 전남~광주 고속교통망 확충,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착공,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확대 시행 등이 포함됐다. 기업도시담당관실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사업 등이 있다.

이날 현장 방문한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친환경에너지 중심 정원도시형 스마트도시 '구성지구', 골프 중심 관광레저도시 '삼호지구',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산업밸리 '삼포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되고 있다. 전남 동부권과 함께 전남을 세계적 관광 중심지로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에듀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비 425억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준비 중으로, '전남 관광 1억명, 해외관광객 300만명 시대'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굴된 비전·공약 정책과제는 분과위에서 충분히 검토한 후, 이달 말 전체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7월 중에는 도정 비전과 방침, 전략을 비롯해 정책과제, 공약 등을 총정리해 도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