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남구 월산동의 사무실 안에서 미국 공군 A(27)씨가 잠든 상태로 사무실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광주 공군기지에서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KFT)' 연합항공훈련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술에 취해 사무실 쪽문으로 무단 침입한 뒤 잠든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기물 파손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을 최종 확인한 뒤 미공군 측에 A씨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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