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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50호 공급… 與, 누구나 집 2차 사업 대상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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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50호 공급… 與, 누구나 집 2차 사업 대상지 발표

광주 에너지밸리 내 주택 공급
2023년 하반기 중 착공 기대

게재 2022-01-13 17:14:48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누구나 집' 추진 지자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누구나 집' 추진 지자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은 '누구나 집' 시범사업 2차 대상지로 광주시 에너지밸리 등 4곳을 선정했다.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위원회)의 민병덕, 박정, 유동수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인천시 영종 401가구, 검암 510가구, 광주시 에너지밸리 750가구, 경기 김포시 전호2086 가구 등 총 374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에너지벨리에는 총 3만6313㎡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20평~25평)의 공동주택 75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택지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2월 중 진행하고 사업 계획 승인, 기금투자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자 공모는 이번 달 인천시 영종부터 시작한다.

유동수 의원은 "인천 영종도에 총 2만5000㎡ 부지에 전용면적 20평에서 25평 공동주택 401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택지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하면 내년 1월 즉각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며 "사업계획 승인과 기금투자 심의를 거쳐서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검안지역 2만6000㎡ 부지에 20~25평 공동주택 51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며 "해당 택지 민간사업자는 하반기 공모 예정이기에 착공 시기는 2024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동산 공급 공약을 지지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 후보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처음으로 제안한 '누구나 집'을 공약인 기본 주택의 일부로 수용했다. 그는 지난 9일 페이스북에서도 "주거선택권을 보장하는 기본주택과 함께 '누구나 집'으로 전국의 주거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확실히 실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청년, 신혼부부, 자녀가 있거나 부모를 모시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집'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광주시는 2030년까지 공공 주택 1만8000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광주형 평생 주택' 시범 사업으로 옛 상무 소각장 인근에 2024년께 460세대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 2300여 세대를 첨단 3지구에 2026년까지 조성하고 산정지구, KTX 선도지구 등 입지 여건이 좋은 곳에 추가 공급도 계획 중이다.

한편 '누구나 집'은 확정된 최초분양가의 10%만 내고 입주해 시세의 85~95% 수준의 임대료로 살다가 10년 후 최초분양가로 분양받는 주택이다. 입주 시점에 분양가를 결정해 분쟁을 막고 확정 분양가 이상 시세 차익이 발생하면 그 이익을 사업자가 아닌 임차인이 갖게 되는 공공 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미리 확정된 가격에 우선 분양 기회가 주어져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