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2021년 제7회 잡(JOB) 페스티벌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1월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나주시 제공 |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 속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 인재 채용을 위한 폭넓은 일자리 정보와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온앤오프) 형식으로 병행 추진된다.
온라인 박람회는 전 기간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누리집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진행되며 80여 개 참여 기업의 채용 정보 및 관련 이벤트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11월5일까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박람회는 내달 개소를 앞둔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17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된다.
취업역량기술을 필요로 하는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대면)면접 △취업 특강 및 1:1컨설팅 △공공기관 채용설명 컨설팅 △AI모의면접 △무료증명사진촬영 △지문인적성 검사 등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센터 온라인채용관에서 입사 희망 기업 선택, 이력서 등록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직난, 대규모 행사 개최로 인한 집단 감염 위험성을 고려해 온앤오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업에 입사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입사서류 지원 등 온라인 채용박람회 관련 세부 내용은 나주시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www.najuwork.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조대봉 기자 dbj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