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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순(65·명선헌 대표) (35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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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순(65·명선헌 대표) (359/1000)

게재 2021-09-02 13:52:58

"안녕하세요. 저는 김치 대장금으로 불리는 명선헌 대표 최인순입니다.

제가 이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복을 싼다는 의미로 만든 저희 집 안의 내림 음식인 보김치를 할머니 때부터 겨울이면 담아 잘 숙성시킨 후 항아리에 정성스럽게 담아 이웃분들에게 선물하곤 했었죠. 그때 이웃 간의 나눠먹는 정이 너무 좋았고 또 고모님께서 보김치를 담아 그릇에 놓는 것을 보고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전수받아 45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김치를 만들어 2001년에는 보김치로 대통령 상을 수상하고 또 김치 세계화를 위해 계속 연구하다 2007년에는 하와이 대학의 심포지엄도 하고 호놀룰루에서 10일 동안 김치 Show를 했어요. 그땐 외국에 김치가 생소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김치를 만들어야겠다 싶어 석류 보김치를 만들었죠. 그랬더니 외국인들이 이게 그 유명한 한국 김치냐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김치 대장금이 되었죠.

광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맛있는 음식, 그중에서도 바로 김치죠 광주는 완도, 진도 이런 곳에서 산해진미가 다 모여지는 곳이며 그걸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곳이죠.

앞으로도 저는 제가 살아 있는 동안은 끝까지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연구하고 만들어 세계화시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싶어요. 또 지금 인터넷으로 인해 점점 인간화되지 않고 있는데 김치 전수관도 만들어 저의 후 세대들에게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전수하고 싶어요. 그래서 예전처럼 김장하는 날이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김치를 만들고 음식도 나눠먹는 정서적인 모습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