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연합과 광주관광재단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광주예술여행'을 주제로 '예쓰투어'(예술여행+쓰레기 줍기 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쓰투어' 은 광주공원에서 시작, 광주천, 양림동과 사직공원을 거쳐 광주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투어를 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소규모, 비대면 투어로 운영되는 예쓰투어는 광주공원-광주천-양림동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예쓰투어존 해설프로그램과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나만의 예쓰투어로 구성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공예프로그램은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천연가죽을 이용한 지갑만들기와 현수막으로 사용된 타이백을 재활용한 파우치 만들기를 진행한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직접 공예체험의 즐거움을 할 수 있다.

예쓰투어 참가자들은 비대면으로 '예쓰투어' 플로깅물품을 전달받고 '예쓰투어'를 시작한다. 친환경장갑과 쓰레기봉투, 예쓰투어 손수건, 광주예술여행가이드북으로 구성된 플로깅 물품은 예쓰투어의 의미와 재미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쓰투어'는 온라인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예쓰투어 참여 후기를 SNS나 블로그에 올리는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구성된 여행용 KIT 또는 주방용 KIT를 제공한다.

신청은 광주환경연합과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서 온라인 접수하며 QR코드로도 신청가능하다.(광주관광재단 https://www.gjto.or.kr, 광주환경연합 :http://gj.ekfem.or.kr)

'예술여행하기 딱!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고려한 여행 프로그램 '예쓰투어'는 기존 대중관광이 아닌 코로나19 방역 수칙 인원을 고려한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환경연합-광주관광재단, 환경보호 실천 광주예술여행 '예쓰투어' 참여자 모집. 광주환경연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