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소기업진흥원, 소상공인 지원 확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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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소기업진흥원, 소상공인 지원 확대 나섰다
소상공인역량강화사업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 선정
  • 입력 : 2021. 06.09(수) 13:43
  • 박간재 기자

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광주·호남권역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운영기관에 선정돼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www.sbiz.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전남중소기업진흥원(061-288-3833, 3853), 전북·제주지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1588-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긴급경영 컨설팅은 연중 상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창의 육성 컨설팅은 지난 5월 1차 마감 후 하반기 2차 모집을 앞두고 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에게 경영,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긴급경영 컨설팅'과 '창의 육성 컨설팅'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긴급경영 컨설팅은 경영전략, 마케팅, 세무회계,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 도입된 창의육성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아이디어 실현 및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2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브랜딩 및 디자인 지원 △법률지원 △SNS 마케팅 △온라인 입점 지원 △점포 개선 지원 등이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우천식 원장은 "호남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