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임업인 바우처 사업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곡성군
곡성군, 임업인 바우처 사업
오는 30일까지 신청
  • 입력 : 2021. 04.15(목) 16:16
  • 곡성=박철규 기자

곡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위해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업인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등 2종류이다.

영림지원 바우처는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에 100만원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산림청에 등록된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재배 임업경영체 중 매출이 감소된 농가가 지원대상이다.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면적 300㎡~5000㎡의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30만원을 지원한다.

임업인 바우처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구비해 경영주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산림청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다음달 17일부터 농협을 통해 선불 충전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8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우처 잔액이 환수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