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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약속" 진도 학생들, 세월호 7주기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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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약속" 진도 학생들, 세월호 7주기 추모한다

진도교육지원청, 5~23일 추모기간
청내 추모공간 마련, 학생 추모제

게재 2021-04-08 16:32:00
진도교육지원청은 5~23일 '4·16 기억과 약속'을 주제로 세월호 7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청내 추모공간의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
진도교육지원청은 5~23일 '4·16 기억과 약속'을 주제로 세월호 7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청내 추모공간의 모습. 전남도교육청 제공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우리 사회에 세월호 참사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그 날을 기억하고자 5~23일까지 3주간 '4·16 기억과 약속'이라는 주제로 세월호 7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청내에 노란 바람개비 설치, 대형 현수막, 추모 나무, 현관 조형물 설치 등 그날을 잊지 않기 위한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 진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회가 주도하는 '세월호 참사 추모제'도 운영한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팽목항에서 이루어지는 추모식(세월호 팽목 기억연대)에 진도 관내 연합학생회 '보배리더스'가 참여한다. 보배리더스는 추모곡 합창과 4·16인권선언문을 낭독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문포 교육장은 "이제 우리는 세월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세월호 이후의 사회는 달라져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부터 생명, 인권, 안전,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7주기 추모주간 운영은 이러한 가치가 진도 관내 학교에서 시작되는 중요한 기간이며 이를 위한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