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민원안내 친절도 눈에 띄게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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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민원안내 친절도 눈에 띄게 달라졌네
민원 전담 인력배치·안내판 정비
  • 입력 : 2021. 03.25(목) 15:59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이 친절향상방안을 마련한 결과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에게 친절해졌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이 민원안내 전담 인력을 배치와 안내표시 등을 정비한 결과 주민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1월 불친절하다는 비판의 목소리에 친절향상 방안을 마련한 결과 친절도가 높아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민원부서 불친절에 대한 지적에 대해 간부회의에서 고강도 친절서비스 증진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민원부서 실태와 환경, 처리시스템을 점검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부군수가 직접 민원실과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고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링 결과 민원실의 기본환경, 분위기, 처리안내시스템 등에 문제가 있고 개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강도 높은 친절대책 실행에 들어갔다.

민원안내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해 방문~배웅까지 도움을 주도록 했다.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 손수 작성방법을 일러주는 등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게 하고 귀가하는 민원인을 출구까지 배웅하며 예를 갖췄다.

민원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내표시 정비,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상담코너 운영, 점자업무 안내책자와 돋보기 등 편의기기 비치, 민원편람 수시 정비 등 환경조성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민원부서 직원들은 구례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야 한다"며 "각각 업무의 전문성을 갖춰 적극 소통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야한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