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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대입 레이스'… 정시 지원 전략은?

입시전략 가채점 후 수립해야
대학별 반영 영역·유형 확인도

게재 2020-12-03 16:38:03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3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11시험장(광덕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3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11시험장(광덕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가 펼쳐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수능이 끝난 즉시 가채점을 통해 등급 컷 등을 예측, 입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결시율이 높을 경우 실제 등급 컷과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 가채점 활용해 전략 수립

수능 이후 입시전략 수립의 주요 기준점은 가채점 결과에 있다. 수험생들은 수능을 마친 이후 영역별 정답을 확인하고 수능 가채점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 수시모집뿐 아니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모집 지원 계획 수립에도 도움이 된다.

우선 수능 가채점은 시험 당일 신속히 끝내야 한다. 수험표 뒷면 등에 본인이 기재한 답을 적어 온 경우 큰 문제는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정확성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채점해야 한다.

만약 어떤 답을 기재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채점해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 유불리 따져야

수능 가채점 이후엔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유불리를 분석해야 한다. 대학마다 수능 점수 산정 기준과 반영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험생은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과 기준에 맞춰 본인 성적을 다각도로 분석해야 한다.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게 유리한지도 미리 찾아 정리할 필요가 있다.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외 기타 요소는 어떤 게 있는지도 함께 메모해야 한다.

가채점 결과 분석은 수능 이후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 결정에도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필요한 상위권 대학 지원자는 가채점 결과가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했는지 판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수험생 대다수가 수시에서 상향 지원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 결과가 월등히 높지 않다면 대학별고사에 응시할 것을 권고했다. 자칫 주어진 기회마저 날릴 우려가 있는 탓이다.

올해는 수능 응시자가 감소한 반면 대학별 선발 인원은 소폭 늘면서 대다수 대학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