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유튜브 100만명 돌파 "골드버튼…이젠 다이아버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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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임영웅, 유튜브 100만명 돌파 "골드버튼…이젠 다이아버튼 꿈"
  • 입력 : 2020. 11.23(월) 10:55
  • 뉴시스
가수 임영웅이 23일 유튜브 골드버튼 개봉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임영웅이 1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에게 수여되는 골드버튼 인증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임영웅은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 100만 구독 골드버튼 드디어 받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그의 유튜브는 지난달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임영웅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실버버튼 영상을 찍을 때가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골드버튼이 도착했다"며 박수를 쳤다. 구독자 10만명에게 주어지는 실버버튼을 받은 건 지난 3월이웠다.

이어 "(실버버튼보다) 훨씬 큰 거 같다. 제법 묵직하다"며 골드버튼을 개봉했다. 그는 골드버튼을 들고 감격한 표정으로 "첫 영상을 올릴 때가 정말 엊그제 같다"며 2016년에 처음으로 올렸던 '당신이 좋아' 커버 영상을 재생해 추억에 젖었다.

그는"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노래하고 영상 찍어서 그냥 그대로 유튜브에 올렸다. 여러분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이렇게 구독자 100만을 달성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그런데 눈앞에 골드버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이 골드버튼을 받은 사람들은 부러워하지도 않았다. '그냥 나랑은 다른 삶이구나', '나한테는 없는 일이겠구나' 했다"며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1000만명 구독자에게 수여되는 다이아버튼에 대해 "그것도 한번 꿈을 꿔보겠다. 더 열심히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더 열심히 노래하는 영웅이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CF 모델에 발탁되면서 '트로트 대세'로 떠올랐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