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고 사격, 회장기 전국대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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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체육중·고 사격, 회장기 전국대회 '선전'
금 5ㆍ은 2ㆍ동메달 1개 수확
  • 입력 : 2020. 10.29(목) 17:23
  • 최동환 기자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광주체육고 사격 선수단. 광주체고 제공
광주체육중·고등학교 사격팀 선수단이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며 선전했다.

광주체육고 사격 선수단은 지난 22~27일 창원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 출전한 오준서·오준영·김정현·최대한이 합계 3385점을 기록, 2위 서울체고(3373점)를 12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준서·오준영·김정현·최서준이 출전한 남고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합계 1866.1점을 기록하며 2위 서울체고(1852점.8)와 3위 대전체고(1849.9)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오준서는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슬사(무릎 쏴), 복사(엎드려 쏴) 383점, 입사(서서 쏴) 합계 435.5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7.4점을 기록, 대전체고 이우준(247.9점)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오준영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 424.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자는 여고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7.9점을 쏴 대회 타이 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광주체육중 사격 선수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김도훈이 남중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총 571점을 쏴 2위 안남중 공윤민(564점)을 7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황의혁은 남중부 10m공기소총 개인전에서 616.8점으로 오산중 김준표(618.7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광주체육중·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