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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투쟁 정신 전달' 독립운동기념탑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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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투쟁 정신 전달' 독립운동기념탑 제막식

오는 30일 오후 2시 무안 기념탑광장서
기념탑에 독립유공자 1281명 명단 새겨

게재 2020-10-28 17:09:57
전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에 전남 지역 항일 독립 투쟁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기념탑 제막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추진위원회 제공
전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에 전남 지역 항일 독립 투쟁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한 독립운동기념탑 제막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추진위원회 제공

무안군에 전남 지역 항일 독립 투쟁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이 자리 잡는다.

전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기념탑광장에서 항일 독립운동기념탑 제막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광복회·전남도의회·학계·시민단체·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국비 3억6000만 원·도비 7억9200만 원 등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념탑 건립을 추진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념탑은 가로 22m·세로 29.5m·높이 17m의 조형물로 '독립','비상의 꿈', '항일독립의 날갯짓', 각계각층 독립운동가 7인의 '독립열사상', '기억의 열주 벽'으로 구성됐다.

'기억의 열주 벽'에는 역사학자 홍영기씨와 서예가 정광주씨가 쓴 전남독립운동사가 담겼다.

국가보훈위원인 김갑제 추진위원장의 건립취지문과 광주·전남 출신 독립유공자 1281명의 명단도 새겨졌다.

김갑제 위원장은 "광주·전남이 의향 도시라고 하는데 증거로 내세울 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며 "광주에는 독립운동기념탑 등이 있지만, 전남에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탑이 후세에게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전해주며 의향 전남을 대표하는 조형물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기념탑에 1200여 명의 유공자 명단을 새겨 넣었다. 기념탑이 순국선열과 통일 조국 완성 등 진정한 광복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도 교육감, 김산 무안군수, 박영숙 전남 서부보훈지청장 등 각급 기관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