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흐군이 지난 20일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흥군 제공 |
장흥군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물 산업 비전 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장흥군은 그동안 유수유 제고를 위한 물 손실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3년부터 수도시설(관망)을 15개의 대블록으로 분할해 76개소의 블록으로 재분할해 유량 등을 감시 통제하고 총 23㎞의 노후관 장비, 연간 140건의 자체 누수탐사와 복구를 마쳤다.
과학적 감시 정보의 시스템화로 2019년에 유수율 85.7%를 달성해 현재까지 유지 중에 있고 24시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긴급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찾아가는 수실 상담 등 주민의 물 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11회째를 맞은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물 복지 실현과 물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정종순 군수는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은 전국에서 최고등급의 장흥댐 물을 활용해 24시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최근 병입 수돗물 공장 유치 및 물 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MOU 채결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 관리로 물 종합 도시로 도약하는 지자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