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정서·행동에 문제가 있거나 우려가 있는 아동 중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정서 등 발달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장협의체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5명을 선정, 욕구조사를 통해 다음달까지 기초 생존 수영 등 다양한 수영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희자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층 정서·행동 위기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 계층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며 "맞춤형 지원으로 보살핌과 희망이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