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쉐프, 영암 무화과 일병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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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쉐프, 영암 무화과 일병 구하기
영암군, 남도장터, 네이버쇼핑 무화과 판매
  • 입력 : 2020. 10.06(화) 16:02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 무화과.
영암군은 오는7일 오후 2시 '영암 무화과 일병 구하기'라는 타이틀로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생중계로 무화과를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군과 남도장터, 네이버쇼핑, 최현석 쉐프와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 무화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라이브커머스 행사는 무화과 판매촉진을 위해 1.2kg 한박스에 1만2900원 하는 무화과를 9900원(택배비 무료)에 판매한다.

1000박스를 한정해 7900원에 타임세일, 200박스 한정 1+1 증정, 방송시간에 구매한 고객 중에 추첨해 무화과 화장품 10세트, 무화과 즙 20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9일까지 남도장터와 네이버쇼핑에서 9900원 특별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영암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 무화과의 최대 생산지로 꼽힌다. 영암 무화과는 영암군 삼호읍을 중심으로 43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전국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뛰어난 맛과 효능에도 무화과는 국민들에게 널리 소비되지 않는다. 저장성이 약한 관계로 전남권에서만 주로 소비되는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네이버 라이브쇼핑 온택트 직거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영암 무화과 일병 구하기'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