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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10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멸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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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10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멸치' 선정

완도해역 멸치 육질 단단해 칼슘 풍부

게재 2020-10-05 15:22:00
완도군이 10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선정한 '멸치'.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10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선정한 '멸치'.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10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멸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완도에서 잡하는 낭장망 멸치는 짧은 시간에 뜨거운 물에 삶아 해풍으로 자연건조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덜 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완도 해역은 특히 서해안 한류와 남해안의 난류가 합쳐지는 지점으로, 플랑크톤이 풍부해 멸치의 육질이 단단하다.

완도읍 석장리와 보길면 보옥리, 금일읍 충도 등이 대표적인 멸치 산지다.

멸치는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높고 노화 예방에 뛰어난 핵산 함량이 높다.

핵산은 세포핵 안의 산성 물질로 성장 촉진과 에너지 생산 등을 조절해 준다.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체내 핵산의 활동과 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멸치에는 머리 부위에 핵산이 집중돼 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해 기억력 향상과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며 단백질과 라이신과 메티오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멸치는 크기에 따라 세멸(지리멸 2㎝ 미만), 소멸(가이리 3~4㎝), 중멸(5~6㎝), 대멸(7㎝ 이상)로 구분한다.

세멸은 주로 주먹밥 재료나 김밥, 비빔밥 등에 어울리고, 소멸은 간장과 고추장을 곁들인 무침·볶음용으로 쓰인다. 중멸은 살짝 볶아서 고추장에 찍어 먹는 안주용, 중멸과 대멸은 국물용 멸치로 사용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