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 및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지역 적합성과 창의성, 일자리 질 개선 등의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일자리공시제 및 사업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했다.
강진군은 2018년 16.4%에 불과하던 강진산업단지 분양률을 100%로 급상승시키며 일자리 창출의 장기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올린 것은 기업체와 강진군민들의 협력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시책 발굴 등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인센티브 1억 원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그린뉴딜사업과 발맞춘 신규 일자리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김성재 기자 sjkim22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