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대표 농산물 토란, 공동출하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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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대표 농산물 토란, 공동출하작업 한창
  • 입력 : 2020. 09.22(화) 15:48
  • 곡성=박철규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 대표 농산물 '곡성토란' 출하가 한창이다.

22일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9농가를 중심으로 공동선별해 공동출하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토란은 농협안성물류센터에서 계약물량을 확보했으며 일반 상회나 밭떼기로 출하되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동 정산될 예정이다.

곡성토란은 양질의 토양에서 이른 정식으로 충분한 재배기간을 거치고 나와 토실토실하게 살이 차올랐다.

멜라토닌이 풍부해 면역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인 토란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감도는 이 시기가 제격이다.

조현자 곡성 농업기술센터장은 "토란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토란 수확기와 토란잔뿌리 제거기 등 기계화 보급에 앞장서 왔다"며 "토란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곡성토란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선출하체계를 확고히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토란, 출하준비 한창. 곡성군 제공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