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민밀착형 정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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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주민밀착형 정부 공모사업 선정
14개 지역현안사업 82억원 확보
  • 입력 : 2020. 09.22(화) 15:48
  • 무안=성명준 기자
무안군청.
무안군은 2020년 상반기 정부 공모사업 신청결과 14개 사업이 선정, 총사업비 82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안복합문화센터 내 생활SOC복합화 사업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국비 15억)를 건립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8억4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밖에도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생활체육활동 및 체력인증기관 지원, 무안스포츠파크 안전난간 및 본부석 개보수 사업 등이 선정됐다.

하반기에도 어촌뉴딜 사업, 자연친화형 수산종자 생산기지 구축사업 등 11여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남도, 해당 중앙 부처에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정부의 공모사업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용재원의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주민숙원사업의 해소가 시급하다"며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지역 논리를 개발하고 전남도와 중앙부처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정부공모사업을 최대한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성명준 기자 mjs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