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 고산마을~월등 운월마을 노고치재 구간 통제됐다. 순천시 제공 |
장기간 호우로 인한 토사의 수분 포화상태로 약 100m의 도로 유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했다.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가 지질 조사 중이며, 순천시는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복구한다는 계획이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국도 17호선 서면 학구삼거리~월등면 망룡삼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안전을 확보하는대로 신속히 소통을 재개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