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MSS의 김효겸(가운데) 선수가 지난 9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에서 벨로스터 N컵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대한모터스포츠협회 제공 |
이날 경기는 벨로스터 N컵(VELLOSTER N Cup)과 아반떼 컵(AVANTE Cup) 등 두 가지 원메이크 레이스로 진행됐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차량 또는 한 가지 모델의 자동차만 참가하는 경기다.
대회는 예선과 결승을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스프린트와 타임 트라이얼 두 가지 방식으로 열렸다.
스프린트 예선은 전체 참가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주행해 한 바퀴 랩을 가장 빠른 기록으로 주행한 순으로, 결승은 전체 참가자가 동시에 출발해 정해진 바퀴수를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임 트라이얼은 전체 참가자가 정해진 시간 동안 주행해 한 바퀴의 랩을 가장 빠른 기록으로 주행하는 순으로 포인트를 부여하며, 각 회차 별 포인트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되는 경주다.
이날 벨로스터 N컵 2라운드 우승은 팀 레퍼드 맥스 GT의 권기원 선수가 26분8초866으로, 3라운드는 팀 MSS의 김효겸 선수가 22분6초201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현대N페스티벌은 자동차 휠 전문 제조 기업 ㈜ASA가 휠 후원을 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