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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유족들 입장에서 보면 분통이 터지고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모관 측은 모든 대응조치와 성의를 다해 고인들에 대한 예를 다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해소해 드려야 한다"며 "시와 북구는 유족들의 가슴에 한이 되지 않도록 유족들의 건의와 바람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고 모든 지원과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일 집중호우로 영산강 둔치에 자리한 광주 북구 한 납골당 지하층 전체가 물에 잠겨 유골함 1800기가 침수 피해를 봤다.
납골당 측과 유가족은 유골을 재화장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