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 종사자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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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 학교 종사자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 입력 : 2020. 08.02(일) 16:39
  • 홍성장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현업 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학교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월8일까지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작업을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 중이다.

이번 조사는 현업 업무종사자와의 면담, 증상 설문, 작업현장과 작업방법 분석 등의 방법으로 이뤄지며, 현장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조사 대상 직종은 시설관리와 통학차량 관련, 당직 전담, 미화, 급식 업무 등이고, 현업 종사자의 직종이 다양한 학교, 산업재해 발생 학교, 근골격계 질환자 발생 학교, 최근 공사 진행 학교 등 110개교를 표본으로 정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2일 "이번 사업이 현업 업무종사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