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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또래상담으로 학생심리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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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또래상담으로 학생심리 극복

2020년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 온라인교육

게재 2020-07-28 17:37:20

전남도교육청이 또래와 함께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능력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가 지니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래상담 사업은 2012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정부 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남의 또래상담은 올해 461교(초 231교, 중 126교, 고 103교, 특 1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희망하는 학교 신청 받은 결과 매년 50%를 상회하는 학교가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또래상담 지도교사 총 3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온라인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지도하기 위한 과정으로 초등교사 과정과 중등교사 과정을 따로 개설해 대상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강사가 활동과제를 제시하고 3~4명으로 구성된 시연집단의 활동 모습을 보여줘 온라인에 참여한 지도교사의 이해도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활동과제를 지도교사가 수행하고, 결과에 대해 강사의 수퍼비전을 받는 등 화상을 통해 강사와 지도교사가 실시간 소통하는 활동이 이뤄진다.

또래상담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또래에게 채팅창에서 심리적 지지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 등 사이버상담을 펼친다. 또, 온라인 마니또 게임, 사과 DAY 온라인 행사, 친구관계 회복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릴레이 형태로 게시하기 등 비대면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계개선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주는 등 또래의 어려움에 조기 개입해 학교생활 적응과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병삼 과장은 "심리적으로 지친 친구들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에게는 건강한 성장을. 친구에게는 함께 성장하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된다"면서 "또래상담이 자율・책임 중심 학생 자치활동을 유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