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광주 남구의 한 사전투표소,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소 앞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사전 투표의 경우 투표소 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했고 선거 관계자가 위생장갑을 나줘 주고 한 명씩 열을 재는 등 고코라19 확산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 평균 투표율 26.69%로 제20대 총선 12.19%보다 14.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전남지역은 투표율 35.77%로 역대 광역자치단체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광주 역시 투표율 32.18%로, 전북 34.75%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