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하의도와 도초도를 취항하는 공영차도선 '슬로시티3호'. 목포해수청 제공 |
신안군에서 직영하는 차도선 '슬로시티3호'는 여객 159명, 승용차 17대를 수송할 수 있다.
하의면 당두항과 도초면 시목항 간을 1일 4왕복 운항(편도 40여분 소요)하고 중간에 하의면 능산도와 대야도를 기항한다.
'슬로시티3호'는 하의권역(하의·신의면)과 도초권역(도초·비금면)간 연결을 통해 볼거리가 풍부한 신안군 주요 도서 간 연계 관광과 교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섬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서간 여객선 운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