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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유튜버 고 김대중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혐의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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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유튜버 고 김대중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혐의 경찰 조사

고등학생이 김대중평화센터 자문 받아 경찰 신고 "허위사실 유포·왜곡 일삼아"

게재 2020-07-16 17:17:07

온라인을 통해 끊임없이 5·18 관련 왜곡·폄훼 영상을 생산해 논란이 된 극우 유튜버들이 이번엔 고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계속되는 왜곡 발언에 분개한 한 고등학생이 김대중평화센터의 자문을 받아 이들을 고발한 것인데, 이들 중 한명은 고소인에 대한 모욕을 일삼아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 동부경찰은 16일 고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극우 유튜버 시둥이, 왕자 등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유튜브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고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을 경찰 신고한 박찬우(18) 학생은 "유튜버 시둥이, 왕자, 안정권(GZSS TV)씨 등 3명을 김대중평화센터 자문을 받아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며 "이들은 평소 유튜브 방송이나 집회를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왜곡된 발언을 끊임없이 생산해 고발하게 됐다"고 신고 경위를 밝혔다.

이들 중 일부는 고소인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일삼아 추가적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를 일삼아 온 유튜버가 되레 고소를 했다는 이유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해 모욕죄로 추가 고발했다"며 "지난 14일 인천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