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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꿈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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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꿈 영근다

관광공사·관광거점도시 지자체간 업무협약
오는 5일 목포서 세계적 관광도시 비전 선포

게재 2020-05-31 15:57:08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를 향한 목포시의 발걸음이 본격화되고 있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한국관광공사와 국제관광거점도시(부산), 지역관광거점도시(목포, 전주, 안동, 강릉)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목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구축 및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을 관광공사로부터 지원받으며, 음식문화 콘텐츠, 섬 등 지역 특화 자원을 중심으로 도시별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 1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

'관광거점도시'란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니고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를 세계 수준의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 서울과 수도권에 치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거점도시 당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관광분야 최대 규모 사업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근대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자산과 콘텐츠, 맛의 도시, 예향의 도시, 슬로시티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발전 가능성이 높다.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확장성과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목포시는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로 만들고,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 목포 9미(味) 글로컬라이제이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맛의 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목포 가을 페스티벌 등 기존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세계 재즈페스티벌 등 새로운 체류형 문화예술 축제도 연중 개최하고 바다 분수쇼와 문화예술 공연, 해상 불꽃쇼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여기에 삼학도를 사계절 꽃이 피는 어린이친화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고, 관광 유람선, 낭만포차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상황 속에서도 내부적으로는 관광거점도시 조성에 필요한 여건 마련과 제반사항 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도 최근 코로나19가 다소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관광의 균형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종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체부, 관광공사, 선정 도시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목포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내달 5일 평화광장에서 세계적 관광도시를 향한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 선정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단순 이벤트성 행사는 지양하고 관광목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 달 27일 열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신남 목포부시장과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등이 세계적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지난 달 27일 열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신남 목포부시장과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등이 세계적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