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평생교육사협회 5·18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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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광주평생교육진흥원·평생교육사협회 5·18묘지 참배
  • 입력 : 2020. 05.17(일) 16:57
  • 최도철 기자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사)광주평생교육사협회는 지난 15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영풍)과 (사)광주평생교육사협회(회장 김동례)는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앞두고 지난 15일 국립5··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조영풍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과 임직원, 김동례 (사)광주평생교육사협회 회장 및 임원진, 평생학습 상담사 등 20여 명이 참여,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5월 영령들이 잠든 묘역을 돌며 넋을 위로했다.

조영풍 원장은 "올해는 5·18 40주년으로 의미가 큰 해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추모객들이 크게 줄어 안타깝다.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오월 정신을 되새기며, 민주·정의·인권존중의 5·18정신을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광주시민들의 민주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2020 민주인권 시민대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 중에는 광주전남작가회의에서 진행하는 '인문학으로 설계하는 민주인권의 광주정신', 민족문제연구소의 '한국 근현대사에 나타나는 주요 국가폭력과 민주인권', 한국인권교육원의 '찾아가는 광주학', 그리고 광주전남연구원의 '광주의 공간과 기억들, 우리가 찾아야 할 미래' 등을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무료강의와 답사를 진행한다.



최도철 기자 docheol.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