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오영오, 이하 LH)는 광주효천1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11필지 5397㎡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광주의 젊은 신도심인 효천1지구와 용산지구 그리고 도시 숙성이 완료되어 목포시 및 고흥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고흥남계, 목포용해2, 백련 등 광주·전남을 아울러 6개 지구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해당 사업지구는 각 지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급되는 토지의 세부내역을 보면 광주효천1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395~511㎡), 광주용산지구 준주거용지 1필지(418㎡), 광주전남혁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715㎡), 고흥남계지구 준주거용지 1필지(546㎡), 목포용해2지구 주차장용지 1필지(473㎡), 목포백련지구 준주거용지 5필지(463~479㎡)이다.

해당 토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대금 납부조건은 2년 이하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을 적용한다. 2개월 내에 모든 매매대금을 납부 할 수 있다면 이자를 부리하지 않는 일시납 조건으로도 계약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PC(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및 모바일앱(LH청약센터)으로 가능하며 오는16~17일 입찰신청을 받아 20일 개찰하며 계약체결은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1600-1004) 및 LH광주전남판매부(062-360-3350, 335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LH관계자는 "LH가 광주·전남 전역에 보유하고 있는 일반 실수요자 대상 토지들이 대부분 판매된 상황에서, 금회 공급은 광주·전남 내 우량토지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고객께서 관심을 갖고 입찰에 참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