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토건(주)김상우 (가운데 오른쪽) 대표이사가 26일 모교인 광주동신고 후배를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박승 동신고 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광주동신고총동창회 제공. |
26일 광주사랑의 모금회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 광주동신고 후배를 위해 장학금 및 생활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그는 무등육아원에 500만원을 지원했다.
동신고 28회 졸업생인 김 대표이사" 많은 돈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고통이 가중될 수 있는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해 4월 광주아너소사이어티 93호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5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