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4·15 총선 여론조사>광주 광산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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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전남일보 4·15 총선 여론조사>광주 광산구을
민주 민형배>박시종… 권은희에 크게 앞서||민형배 54.3%vs권은희 11.5% ||박시종 46.5%vs권은희 13.8%
  • 입력 : 2020. 02.26(수) 19:33
  • 김정대 기자
광주광산구을
 제21대 총선 광주 광산구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선호도 조사에서 민형배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 자치발전비서관이 1위에 올랐다. 민주당은 민형배 전 비서관과 박시종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이 2인 경선을 앞두고 있다. 현역인 국민의당(가칭) 권은희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는 민형배 전 비서관, 박시종 전 행정관 모두 30%p 이상의 차이로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민주당 후보 선호도

 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민형배 전 비서관이 49.1%를 얻어 28.3%에 그친 박시종 전 행정관을 20.8%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0.9%, 없다 14.6%, 모르겠다·응답거절 7.0%로 부동층이 21.6%에 달했다.



 ● 가상대결 1(민형배:권은희:김용재:노승일)

 민주당 민형배 전 비서관과 권은희 의원, 정의당 김용재 현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 위원장, 무소속 노승일 전 한국체육대학교 19대 총학생회장이 4자대결을 벌일 경우, 민 전 비서관이 54.3%를 얻어 권은희(11.5%) 의원을 42.8%p, 김용재(5.3%) 위원장을 49.0%p, 노승일(4.1%) 전 총학생회장을 50.2%p 앞섰다. 기타 2.3%였으며, 없다 14.1%, 모르겠다·응답거절 8.4%였다.



 ● 가상대결 2(박시종:권은희:김용재:노승일)

 민주당 박시종 전 행정관과 권은희 의원, 김용재 위원장, 노승일 전 총학생회장이 4자대결을 벌일 경우, 박 전 행정관이 46.5%를 얻어 권은희(13.8%) 의원을 32.7%p, 김용재(5.8%) 위원장을 40.7%p, 노승일(5.2%) 전 총학생회장을 41.3%p 앞섰다. 기타 5.1%였으며, 없다 14.7%, 모르겠다·응답거절 8.9%였다.



 ● 정당·단체 지지도

 지지하는 정당·단체에 대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66.9%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이 9.0%로 2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가칭)이 2.8%, 미래통합당 2.1%, 민중당 1.7%, 민생당(가칭) 0.8%, 미래한국당 0.4%였다. 없다 11.6%, 모르겠다·응답거절 4.6%다.



 ● 차기 지도자 선호도

 광주 광산구을 주민을 상대로 한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전 총리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는 누가 좋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45.5%를 얻었다. 이재명(3.5%) 경기도지사, 안철수(3.0%) 국민의당(가칭) 대표, 박원순(1.1%) 서울시장, 윤석열(1.0%) 검찰총장이 뒤를 이었다. 기타 6.1%, 없다 23.0%, 모르겠다·응답거절 16.8%다.



 ● 여론조사 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일보와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광주·여수·목포 MBC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3일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9%, 무선 81%)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2명(3144명 중 502명 응답, 응답률 1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4.4%p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 프레임에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