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9주년 결산 '오월문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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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9주년 결산 '오월문화제' 열린다
창작극·오월어머니회 합창단·노래 공연 등
  • 입력 : 2019. 12.16(월) 17:41
  • 오선우 기자
'하나되는 오월, 다시서는 오월' 문화제 포스터. 5·18기념재단 제공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이었던 2019년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40주년 맞이하기 위한 오월문화제가 개최된다.

5·18기념재단은 17일 오후 7시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하나되는 오월, 다시서는 오월' 2019 오월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2019년 한 해 오월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오월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함께 활동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오월단체 및 광주시민사회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극단 토박이의 오월창작극 '나와라 오바' 공연과 오월어머니회 합창단, 안치환, 이엔보이스, 박강수의 노래 공연이 이어진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5·18기념재단 관계자는 "2019년 세밑, 뜨거운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2020년 5·18 40주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오월가족과 광주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