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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영암 등 고용위기지역 인구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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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목포·영암 등 고용위기지역 인구 줄어

3년새 목포시 6000명, 영암군 3400명 감소

게재 2019-12-12 17:41:43

목포시와 영암군 등 조선업 위기 등을 사유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곳(목포시, 영암군, 군산시, 울산 동구, 거제시, 통영시, 경남 고성군, 창원 진해구)의 인구 추이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김종훈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조선업 위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 2015년 이후 인구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5년 말 대비 2018년 말 기준으로 울산 동구는 1만321명, 목포시는 6055명, 군산시는 5753명, 거제시는 5312명, 영암군은 3406명 등이 줄어들었다. 인구가 줄어든 시·군·구는 7곳으로 전체 인구감소 폭은 3만8336명이었다.

다만 창원 진해구의 인구만 7643명이 증가했다. 이곳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김 의원실은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고용위기 지역에 대해 여러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그러한 대책이 위기의 강도에 비할 때 주민들이 실감할 정도에는 이르지는 못한다"고 지적하고 "고용위기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마련을 통해 최소한 이 지역의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