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KIA 양현종·SK 김광현, 일구대상 공동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 스포츠

KIA 양현종·SK 김광현, 일구대상 공동 수상

현역 최다 136승ㆍ국가대표 활약 등
이정후·이영하 최고 타자·투수상

게재 2019-12-08 16:19:04
일구 대상을 수상한 KIA 양현종(오른쪽에서 다섯번째), SK 김광현(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구 대상을 수상한 KIA 양현종(오른쪽에서 다섯번째), SK 김광현(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듀오 양현종(31·KIA)과 김광현(31·SK)이 프로야구 은퇴선수 모임인 일구회가 수여하는 일구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양현종과 김광현은 지난 6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 수상자로 나란히 시상대에 섰다.

2007년 입단 동기이기도 한 양현종과 김광현은 나란히 현역 최다인 136승을 올렸다. 또 올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대표팀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양현종은 올시즌 29경기에서 16승 8패 평균자책점 2.29의 성적을 올려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양현종은 "뒤에서 묵묵히 도와준 많은 코치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가족들도 고맙고 사랑한다. 올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잘 마무리 돼서 기쁘다"며 "KBO리그에서 뛴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뿌듯하기도 하지만, 내년에도 KBO리그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에 풀전해 17승 6패 평균자책점 2.51로 활약하며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3위의 성적을 냈다.

김광현은 "감사드린다. 기분이 정말 좋다. 오늘 은사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렇게 키워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도전에 나선다.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빅리그 30개 구단에 김광현의 포스팅을 공시했다.

최고 투수상은 두산 이영하(22)가 받았다. 이영하는 17승4패 평균자책점 3.64의 빼어난 성적으로 다승 2위에 오르면서 두산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최고 타자상은 키움 이정후(21)에게 돌아갔다. 이정후는 타율 0.336, 6홈런 68타점 91득점 13도루로 활약하며 최다 안타 2위, 타율 4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8월 22일에는 KBO리그 최연소이자 최소 경기 500안타를 달성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MVP에 올랐다.

LG 트윈스 정우영(20)은 신인상을 차지했다. 정우영은 입단 첫 해였던 올 시즌 56경기 4승6패1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팀의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의지노력상은 두산 박세혁(29) 포수가 선정됐다. 2012년에 입단한 후 올해 첫 주전 마스크를 쓴 그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프런트상은 김승호 두산베어스 운영1팀장, 심판상은 원현식 KBO 심판위원이 선정됐다. 프로 지도자상은 최일언 LG 트윈스 투수코치, 아마 지도자상은 이성열 유신고 감독에게 돌아갔다. 특별 공로상은 최성우 법부법인 매헌 대표변호사가 받았다.

KIA 양현종(왼쪽), SK 김광현(오른쪽)이 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KIA 양현종(왼쪽), SK 김광현(오른쪽)이 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